우츠노미야시(일본어: 宇都宮市)는 일본 도치기현 중부에 있는 시로, 도치기현의 현청 소재지이다.

일본에서는 중핵시로 지정되어 있고, 기타칸토의 최대 도시이며 일본 수도권 도시 중에선 10위의 인구를 자랑한다.

 

 

우츠노미야시는 도쿄 인근(약 100km)에 위치한 일본에서 교자(만두)로 가장 유명한 도시이다.

교자 외에도 재즈와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이자 오야석의 본고장이기도하다.

 

자연의 축복을 받은 곳으로 중세 우츠노미야에서 800년의 역사를 지닌 도시로 문화가 번창했다.

 

최근 우츠노미야에서는 '재팬컵 사이클 로드 레이스'(아시아 최고의 원데이 사이클 로드 레이스), '3x3(3×3) 월드투어 우츠노미야 마스터즈'(3대3 농구 국제 대회)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열리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우츠노미야시는 살기 좋은 곳으로 민간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7년 인구 50만 명 이상의 도시 중 맞벌이 부모가 자녀를 키우는 마을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생활이 편안한 마을로 선정되었다.

 

현재 '우츠노미야: 미래의 도시'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 최초의 새로운 차세대 경전철(LRT) 시스템 구축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상업과 산업, 금융 기능이 집적된 기타칸토 최대 도시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우츠노미야시는 도쿄역에서 도호쿠 신칸센으로 약 50분 내에 도착할 수 있으며,

수도권 고속도로에서는 도호쿠 고속도로 카누마 인터체인지(IC) 또는 우츠노미야 인터체인지(IC)를 통해 약 110분 내에 도착할 수 있다.